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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청담동에서 시작된 실물경제의 악화...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view.html?cateid=100019&newsid=20090128032304845&p=hankooki&RIGHT_COMM=R4
'청담동 상가 썰렁… 한집 건너 "임대"'

이미...
가장 빠른 계산과 손익계산에 충실한 사람들은
이미 현금확보에 매달리면서...
가게를 철수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나름 고소득층마저도 지갑을 닫아버린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청담동에서 벌어졌을까?

그것은 '고액 월세'때문이다.
기사에 나오듯이..
1층 50평상가의 보증금이 1억5천이고... 월세가 7백이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물건을 팔아야 이러한 월세를 감당할 수 있을까?
이미...
그런 고가 사치품들의 시장자체가 붕괴되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오히려...
이런곳에서 장사를 하던
빠른 계산의 장삿군들이 가장 먼저 움직이고 있으니...

올해 경제상황은...
불을 보듯 뻔한것이 아닐까 한다.

따지고 보면...
재래시장이 오랫동안 버텨온것도...

유지비용이 청담동과 같은 곳에 비해서 저렴하다라는
이유때문인것을 보면...

청담동에서 벌어지는 실물경제의 악화는...
정말로 시작되는 마이너스 성장을 대표하는 듯 하다.

이런 곳에서의 변화만 보일뿐...
더이상 실물경제에 영향이 적었으면 좋겠지만...
이제 시작인...
경제의 커다란 굴곡점은...
이제는 시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