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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영화뽀개기

징기스칸과 강대국의 오만함...


일본말로 만들어진 징기스칸...

머...
굳이 일본어로 되어있다고 뭐라고 하기 이전에...

슬쩍 검색해보면...

칭기즈 칸
감독 헨리 레빈 (1965 / 영국, 홍콩)
출연 스티븐 보이드, 오마 샤리프, 제임스 메이슨, 조지 사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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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백인들이 '테무진'의 역활을 한 이런 영화도 있었다.

따지고보면...
그나마...

'동양인'이 주연을 하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것보다는...
오디션을 통과해서...
나름 주연의 자리를 차지한 '고아라'에게 관심을 더 가져야할까?


영화에서...
'병사'의 모습에서 처음으로 보여지는 '씬'이다.

일본과...몽골이 합작한 영화라던데...
나름 한국배우까지 있으니...

이러 저러한 '흥행'에 대한 고려까지 되어있기는 하다.

아... 자료를 검색해보니.. 이제는 '아라'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을 하려나?
현재 나름 일본에서는 흥행이 잘되고 있다고 하던데.


나름 영화를 보면...
꽤 많이 동원된 엑스트라와...
적절한 CG...

나름 스텍타클한 장면들을 보여준다.

아라도...
나름 의미있는 대사를 이야기하고...

머... 줄거리야... ~.~
역사적인 배경이니...

다만...
나름 재미있게 배치한 구조가 괜찮게 만들어진 영화인듯...

그렇지만...
일본자체의 상영을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일어판'이기 때문일까?

~.~

그러고 보면...
중국어 버전도 있기는 하다...

징기스칸
감독 새부, 맥려사 (1998 / 중국)
출연 애려아, 도문, 바센, 바야 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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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강대국이었지만...
지금은 조그마한 약소국으로 전락한 몽골...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가.'

혹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민족?'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인것이고...

언젠가는...
정말...

'몽골어'와...
'몽골사람 주연'의 대작이 한번 나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