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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종말의 시대...


커뮤니티에서나 가끔... 개발자들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들의 종말의 시대가 다가온다고 감히 예언한다... ~.~
머.. 꿈꾸는자 혼자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공통적인 생각일 것이다.

전통적으로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들이 하는 일은 생각보다 정형화되어 있다.

1. 실제 종이업무를 정보화 시켜서 저장할 리파지토리를 설계하고 DB에 구사한다.
2. 사용자들의 업무를 정보 프로세스화 시키고 해당 UI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3.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업무에 따라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유지보수 한다.

사실... 이 3가지의 업무가 꾸준하게 반복되어지면서...
어떤 획기적인 엔터프라이즈 개발의 혁신이 있었는지 체크해보자.
꿈꾸는자가 체크하는 요소들은 다음의 몇가지이다.

1. 컴퓨터가 만들어지고 대량의 정보처리가 가능해진 시대...
2. Cobol이 대중화 되면서 일반 비즈니스 시장에서 컴퓨터의 활용성이 커지던 시대
3. dBase 패키지의 등장과, Clipper의 등장을 통한 '파워 유저'중심의 비즈니스 영역의 시대
4. 다양한 CaseTool의 춘추전국 시대를 거쳐서... SAP라는 걸출한 제품의 등장으로 대형 비즈니스의 패키지화가 완성..
5. C/S의 활성화화 RAD툴 전성시대
6. Web을 거쳐 AJAX 등의 RIA시대의 풍미...

그렇다... 이제는 컴포넌트, 클라우딩, 파워유저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얼마전에 소개한... 웹UI 스케치 프로그램을 보면 그 종말이 더더욱 확실해 보인다.

아.. 그리고.. 이런 제품도 있다.
발사믹이라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지원해서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빠른... 그런 프로토타이핑...
아...
여기다가 하나의 동영상을 더 보여줄려고 한다.

Morfik이라는 Ajax개발툴이다.

~.~

무언가 감이 팍! 오지 않는가?

발사믹의 프로토타입 기법 + Morfik의 AJAX 개발툴 + 비즈니스 컴포넌트...

그렇다...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초보 개발자'들의 역활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
.
.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개발자들은 계속 존재했지만'

그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에 따라서
대우는 점점더 상승한 곳도 있고...
점점더 하락한 곳도 있다.

국내의 단순한 SI개발자로써 경험을 쌓아봐야...
앞으로 다가올 2~3년 후의 컴퓨팅 환경에서는....

'단순 노무'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스킬은...
'자동화된 스케치 툴'에 의해 무장해제당하는...
꼴이 된다는 점이다.

머...

그래서...
꿈꾸는자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널리 오픈하면...
아키텍트에 대한 비전을
후배개발자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인 이유이기도하다..

끄적 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