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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1박2일은... 토크쇼가 되면 안된다.


1박2일의 '박찬호편'의 1, 2편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3편까지 있다고 하니...
아주 재미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모랄까요?

'강호동의 무릅팍도사'가 일부 도입된 느낌이랄까요?
재미있는 있지만...

이것을 업그레이드된것 이라고 봐야할 것인지...
고육지책으로 봐야할 것인지...

일단...

'명사'와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는 참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신선함'에서 오는 것이지...
그 아이템의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박찬호'와 '무릅팍'에 출연하거나...
'토크쇼'에 출현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까요?

여기서... 1박2일에 무리하게 이 포맷을 들이덴다면...

어정쩡한 '토크쇼'가 되거나...
'홍보장소'될것을 정말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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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1박2일'의 장점은 '의외성'입니다.

가장 재미있게 본 1박2일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여행중에 일어나는 다양한 '의외성'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명사'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1박2일에서까지도 그들과 만나는 것은...
그다지...

'박중훈쑈'와 같이 되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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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은...
'여행'과 '의외성'그리고...
좀더 많은 우리나라의 의외의 아름다운 장소이거나...
'산골오지'학교...
'도시의 빈민촌'...
'철거직전의 아파트'...

'서민'들의 모습이 더욱더 비추어지는 모습들이 나와주거나...

'사람'들이 사는 모습들이 좀더 어울어지면서...
'재미'를 추구하던...
그 모습들을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명사'분들 나오시는 것은...
가끔...

'특집'으로 해주세요...
그러한 부분이 '메인'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