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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KBS연예대상과 강호동, 유재석...


아침에 블로거뉴스를 보다보니...
강호동의 연예대상 이야기가 참 많이 올려져 있네요.

KBS의 1박2일이라는 프로에 대한 KBS자체의 애정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면...

2년 연속 수상하는 유재석보다는...
강호동이라는 연예인에게 좀더 애정을 기울인 방송사의 결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듯 합니다.

머..
덕분에... '상은 타지 않았지만.'

'대인'소리를 듣는 유재석을 보면...
참... 남자인 제가 봐도 '멋져'보입니다.

그런데 조금 웃긴것은...

'대상'후보자에게는 '상'이 없더군요?

ㅋㅋ...

머.. 나누어먹기 상을 연출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이라...
좀 웃기기는 합니다.

쇼오락 MC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은아씨와... 유재석을 비교한다고 하면...
(정은아씨에게는 조금 죄송하지만... ~.~ )

머.. 그렇더군요.

'상'을 주고 받기 보다는...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더 즐겨야 하는...
조금은 '웃긴'상황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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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말이건 새해이건...

이런 '상'을 주는 행사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상'의 의미는 그다지 없지만...

여러 인물들이...
모이는 것...
그 자체가 즐겁다고 이야기할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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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어제는 어록들이 많이 나온듯 합니다.

박지선...
- '신부화장보다 바보 분장이 더 하고 싶다는... 광대의 멋진 대사!

황형희
- '개그콘서트를 최악의 방송으로 폄하한 민언련에 대한 비판적인 고발의 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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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MB를 추종했던... 신동협, 이덕화에 대한 내용은 다른곳에서도 많으니 넘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