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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는 정부의 또 다른 삽질... ㅡㅡ;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5&oid=025&aid=0001983264
"KBS가 만든 '겨울연가'팔아 일본이 40배 더 벌었다'

한국에서도 미키마우스와 같은 컨텐츠를 만들어 대박을 만들자라는...
머... '희망'적인 글(?)을 올렸는데.

실제 KBS가 일본 NHK에 판권을 팔면서 '잘못 판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지적하지 않는다.
( 머, 예전에도 이런류의 기사들 많았다... )

그런데...
웃긴것은 이런 '대박'컨텐츠를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입하겠단다..

ㅡㅡ;

도대체...
컨텐츠가 어디서 돈주고 사온다고 착각하고 계신것인지...

에휴~~ 한숨만 나올 뿐이다.

미키마우스이건...
만화캐릭터이건...

제발좀...

엉터리 삽질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돈으로...
현재 국내의 '만화책 대여점'이나 모조리 인수해라!
정말... 국내에서 '창작'된 작품에 대해서 온전한 가치를 부여할 제도적인 장치나 확립할 것이지...

아!

돈투입하는 내용을 보니... '드라마'찍겠다구? 글쿤...
그런데...
왜? 그 예는 만화나 캐릭터의 예를 드는 것일까?

한명의 천재만화가가 만들어지면서
그들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이지...

'겨울연가'와 같은 '수출형 컨텐츠'만 드립다 찍어내겠다는 것인지...

모든 컨텐츠의 핵심인...

창작형 만화가들도 태어나기 힘든 마당에..
무슨 삽질입니까?

그냥 동네에 많이 존재하는...
책 대여점들이나 그 돈으로 모두 인수해서...
문좀 닫게 해주시죠?
( 하긴.. 다운로드 사이트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데... ㅡㅡ; )

더 정신없는 동네는...

새로운 세상에 맞는 저작권개념을 도입하는 시도 조차 안하는..
기득권층이 문제이지 않나?

음악이나 영화나 좀.. 저렴한 가격으로 다운로드 하게 하면 안되나?
정품으로!

창조없는 기존 계층과...
아무 개념없이..
문화에 대한 이해도 없이...

'돈'만 투입하면 생산된다는 '발상'은...
이제는...

제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