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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노점상에서 보여지는 사회의 보여지는 얼굴들...


단적으로...
'먹고 좀 살아보겠다는 그들'

지나다니며...
그들을 모른척해주는 것이 예의일까?
아님...
그것이 그들을 동정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법을 이야기하고...
공무원들을 법을 집행하려 한다.

그런데...

우리는 '법'을 위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물론...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 위한 '법'이라는 것...
중요하다.
지켜야 한다.

하지만...
똑똑한 우리들은 '정치'라는 것을 만들고...

'법'을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먼 세상에...

국민들을 위해서...
'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이 너무도 많기에...
'정치'적인 해결사 노릇을 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권력을 주었건만...

그들은...
'법'을 외친다.

쩝...

그들과 내가 다른 것이 없다는 것.

여유가 있고..
인간미가 흐르며...
좀더 미래지향적이고...

사람을 생각하는...

그런 정치인은 없나?

.
.
.

로또광풍과...
아파트 투기 열풍에 모두 흥분한 대한민국국민들에게...
이제 여유란...
인간미란 없는 것일까?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은 먹고살 권리도 없단 말인가?

아...

노점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그리고, 언론의 시선이...
그리고, 정치인의 시선이...

너무도 똑같아지고 있는
이런 현실이...
너무도 무섭다.

정말 우리가 가야할 길은...
그런 멋진 사회가 아니고...

서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만을 원하는...
그런 사회를 모두 바라는가?

정말로...

세상 살기 싫어지는 그런 나라다...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