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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개발자의 현실은 전세계 어디에도...



[해석 : Codeway의 Ziker님 ]

 

"오늘, 개발자를 안아주세요 ㅠ.ㅠ" 

아퍼요.. 

5개월짜리 프로젝트 4개월짼데 어제 최종 요구사항을 받았어요 다시 바꾸래요 ㅠ.ㅠ... 

어떻게 일을 더 잘할지 미팅하는데 반나절보냈어요 그냥 일하게 주세요... 

우리 사장이 잡지에서 두배나 생산적인 "____" 프로그래밍 랭기쥐를 보고는 사주더니 스케쥴 절반이나 날려버렸어요... 

우리 사장은 맨날 우리가 뭘 개발해야할지 바꿔요... 

사람들이 맨날 이메일을 고쳐달라고 하네요. 코딩할 시간이 없어요 (우리 아빠는 저랑 놀아줄 시간이없어요)... 


어떤 컨설턴트가 우리 사장한테 자기들이 차기버젼을 절반가격/절반 스케쥴로 개발하겠다고 했어요. 우리 사장은 믿었지만 그사람들은 개발비용과 시간을 모두 다 써버리고는 아직 절반밖에 하지 못했어요. 그리곤 사라저벼렸어요. 개발도 박살났구요. 이제 우리는 그놈들이 사고친걸 다시 첨부터 해야해요 


비주얼 베이직 집중 6주 과정을 마쳤어요 wow \./

 

[출처 : www.codew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