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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우리결혼했어요... 이젠 막장인가...


막장 - '끝장'을 잘못표현한것... 혹은 인생 갈때까지 간 사람들을 일컷는 말...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결혼생활을 버라이어티로 꾸민것까지는...
그냥 참고 봤다.

그러나...

이건 아니다.

'아이'에 대한 '배달'이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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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몇가지 프로에서 진행했다지만...
이거는 정말 아니다.

그 이유를... 꿈꾸는자의 생각의 파편으로 끄적 거려 본다.

1. 아이를 가지는 것은 '사랑'과 '가정'의 결실이지...
    순간의 실수(!)나 이벤트(!)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아이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한다.

2. 일주일에 하루만 보는 '아이'가 아니라...
    그 아이의 미래와... 버릇을 고민하는...
    정말 가정에서 느끼게 되는 그 모습을 얼마나 TV에서 그려낼 것인가?

3. 과거에 남자 그룹에서 아이를 키우는 내용은..
    말그대로의 재미로만 접근했다.
    그 누구도 그것을 '가정'이라고 생각안한다.
    하지만... 이미 '가상결혼'을 통해서.. '가상가정'을 만든경우에는...
    그 사정이 다르지 않는가?
   
4. 실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괴로워 하고 힘들어 한다. !!

5. 배고프다고 우는 아이들에게는 모두 분유를 주어야 한다?
    모유수유를 늘리지는 못할망정...
    분유회사 광고와...
    아이용품 광고...
    아이를 위한 이벤트등...
    정말 상업주의의 극치를 보여줄 것인가?
    막장!! 막장!!

6. TV에 출현시킨 아이의 부모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가?
    짧은 CF촬영도 아닌...
    TV에 장시간...
    노출되다니...
    ㅡㅡ;

    상업주의의 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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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다보면...
'손가락'이 너저분해질 것 같아서...
걍 포기한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