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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야근하는 이유???

구시대 마인드를 지닌 쉰내나는 경영자일수록 직원들이 야근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물론 야근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을 정도로 바쁜 회사
본인이 일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하는 경우
업무파악을 빨리 하기 위해 하는 경우
그만둔 직원분까지 일 시키는 악덕회사
돌발상황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으나

내가 아래에  이야기 하는 것은  정도가 좀 지나친 경우와  
불필요하게 야근을 일삼는 사람의 경우이다.

* 야근하는 이유

1. 머리가 나쁘다. - 남들이 1시간만에 할거 하루종일 한다.  

2. 집중력이 없다. - 그래서  남들이 1시간만에 할거 하루종일 한다.

3. 꼴에 자존심이 세거나 대인관계가 나쁘다. - 그래서 물어보지도 않는다. 혼자서 물고 늘어진다.

4. 왕따이다. - 끙끙거려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5. 미련한 주제에 고집이 세다. -  예를 들어 자기 업무습관하나 고치거나  장비하나만 들여놓거나
                                             또는 돈 몇푼만 쓰면 될걸 매번 야근한다.

6. 눈치가 없다. -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보고 따라하거나, 기존에 어떻게 해결했는지 찾아보지도 않고 고지식한 방법으로 끙끙거린다.

7. 리더쉽이 없다. - 사람을 지휘해서 시너지효과를 내야 하는데 혼자서 끙끙거리고 사람을 부릴 줄을 모른다. 같이 일하는 멀쩡한 사람 병신 만든다.

8. 외롭고 짤릴 까봐 불안하다.  -  이런사람들은 칭찬받기 위해 야근한다.
                                             성실하다, 열심이네.. 이런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다.
                                             참으로 한심하고 불쌍한 케이스로 이런 사람은
                                             자신이 일할때 남들은 술이나 마시고 뺀질거리는 척 해도
                                             학원다니며 자기계발하여 결국 자기보다 먼저 승진하고
                                             구조조정에서도 살아남는다는 것을 모른다.

9. 남의 일까지 도맡아 해준다. -  위의 케이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케이스로
                                            인망을 얻기위해 본인의 일도 제데로 못하는 주제에
                                            남의 일까지 도와준다.   특히 이쁜 여사원 많이 도와주는데
                                            애석하게도  이쁜회사원들  자기 일 도와주는 사람에게
                                            호감은 있겠지만 결국은 귄위나 능력있는 남자에게 간다.
                                            남의 일은 도와주다 채이는 놈들이다.

10. 게으르고 뺀질댄다.  -  남들 집중해서 일할때 괜히 사람 불러서 같이 커피마시자, 담배피자면서
                                    방해나 하고, 메신져나 동호회사이트가서 글질하고 채팅하고 앉았다.
                                    한마디로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고 있는 케이스이며
                                    본인은 여유라고 미화한다.  제발 다른 사람은 건들지 마라.
                                    자기계발을 안 하므로 일의 숙달이나 새로운 일에 대한 적응도 늦다.

11. 여자친구나 애인이 없다.  -  그러니 남들 연애할 시간에 야근하고 앉았다.
                                           매력없는 찌질이거나, 이성에 대한 혐오증과 히스테리로 무장한 인간이다.

12.  부업하고 있다. - 웹디자인계통에 이런 애들 많다.
                             아는 사람일 도와주거나 부업으로 알바 뛴다고 야근한다.
                             뭐 굳이 뭐라하고 싶지는 않은데  멍청한 팀장이나 경영자는 열심히 야근하는 줄 안다.
                             집에 컴퓨터가 없냐? 집에 가서 좀 하지?  이런애들은 종종
                             회사일보다 알바에 더 치중하기도 한다.

13.  잡큐가 부족하다. -  계획도 없고 시간관리도 못한다. 일의 우선순위도 따지지 않고 생각없이
                                 일하는 고문관형이다. 상당히 비효율적이라  종종 제때에 끝내지 못한다.

14. 잘 까먹고 조심성이 없다. - 흐리멍텅한 케이스로  말귀 잘
                                          못알아듣고(평소 일이나 동료의 업무스타일 애로사항등에 관심이 없으니
                                                          말귀를 못알아듣는 것이다.)
                                          메모를 안 하여 툭하면 까먹어 사고치기 일쑤고
                                          중요한 전화번호하나 암기 못하여 찾을때마다 온 서랍 서류 다 뒤진다.
                                          흐리멍텅해서 자기 업무를 감당 못하는 스타일이다.
                                          어벙하게 생긴 애들은 십중팔구다. 사람은 생긴데로 논다.
                                          단 이런 애들은 자존심도 없어서 욕먹어도 잘 견딘다.
                                          상사의 화풀이감으로 최고다.  
                                          상사가 갈구다말고  동정심이 생겨 술사주는 애들중에 이런애들 많다.

세상은 착하고 성실한게  다가 아니다.
미련하게 살다가 피보지 말고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엄청난 경쟁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저 개미떼같은 중국인들이 싼 인건비와  

짝퉁제품 덤핑으로 경제를 혼란시키고
우리 일자리를 뺐어가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의 공장이 중국등으로 이전되고 있다.
심지어는 중국으로 이전되는 기계나 공장마저 수출로 통계가 잡혀  

무역흑자가 나기도 한다.

저 미련하게 자식만 잔뜩 낳아 바글거리는

중국인들땜에 우리는 가격도, 임금도, 나아가서
삶의 질적수준도  낮춰야 하는 것이다.

삶의 질적수준이라는 말은  중국인들이 싼임금으로 대충  만족하며 살듯
우리도 그렇게 낮출 수 밖에 없단 말이다.

필리핀사람들은 그나마 영어가 되니까 외국으로 진출하기도 하고
남의 집 화장실에서 먹고 자는 가정부생활에도 잘 적응하지만

우리는 영어도 못하고, 회사에서 나름데로 떵떵거리다
남의 집 화장실에서 먹고 자는 가정부생활 절대 안 하려고 할거다.

자기개발 열심히  하고 생각하며 살지 않다가  

필리핀 꼴나면 우리는 몇 배 더 비참해진다.

야근얘기 하다 왜 이 얘기가 나와 횡설수설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세상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는다.
똑같은 시간과  어느정도의 기회만을 줄 뿐이다.

-스카우트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