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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음악이 있는곳

[펌] Knocking On Heaven’s Door


 

죽음을 앞둔 시한분 인생을 살고 있는 두 남자 마틴과 루디는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바다를 가기 위해 병원을 탈출한다..거기에 마피아와 경찰과 얽히면서 쫓기는 신세가 되지만 결국 끝까지 바다로 향한다...그 바다가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들에게는 아마도 천국으로 이르게 하는 문인가 봅니다..그리고 정말...눈물 날것 같은 마지막 장면에 흐리는 음악..꼭 한번 보라고 추천하고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정말 바다에 가고 싶습니다..

-영화"Knockin' On Heaven's Door"의 대화 중에서

해변에선 짜릿한 소금내... 바람은 파도에 씻겨지고..
뱃속은 무한한 자유의 따사로움으로 가득 차네...
입술에는 ..
연인의 눈물 젖은 키스가 쓰게만 느껴지네..

천국에선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본 석양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하지....
물 속으로 빠져들 기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
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하지...
영혼 속의 불길만이 영원할 꺼야....
천국에는 주제가 하나지.. 바다....
바다가 노을이 질 때 불덩어리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의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촛불같이...
마음속의 불꽃으로....
[펌]


< 출처 : 나의 스승 [cakeRoom]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