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자의 생각의 파편들... :: [펌] [펌] 모바일 게임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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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모바일 게임 기획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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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휴대전화용 게임 개발을 총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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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최근 주목받는 IT 분야가 모바일 분야다. 취업 지망생들도 모바일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모바일 업체 취업을 알아보고 있다. 모바일 관련 직종은 수 십 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하는 직업이 모바일 게임 기획자다.

모바일 게임 기획자라는 이름조차 만들어진지 얼마 안될 정도로 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새로운 직업이다. 직종 이름만 들어도 무엇을 하는 일인지는 쉽게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모바일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과 모바일 게임 기획자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 모바일 게임 기획자에 대해 소개한다.

일단 하는 일은 이름 그대로 모바일 게임을 기획하는 일이다. 모바일이라는 의미에는 휴대전화, PDA 등 다양한 기기가 포함되지만 국내에서는 휴대전화용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보고 있다. PDA나 기타 단말기기용 게임 시장이 너무 미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제작사는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하는 휴대전화용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주업무다.

모바일 게임 기획자를 좀더 잘 이해하려면 국내 휴대전화용 게임 시장의 특징과 모바일 게임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1. 게임의 수명이 짧다
모바일 게임은 프로그램의 크기가 작은 게임이다. 게임의 깊이가 얕고, 내용도 빈약하다. 조금만 해보면 게임 내용이 모두 파악되며 단순한 편이다. 간단한 형태의 슈팅 게임이나 아케이드 게임, 테트리스 오목 같은 퍼즐 게임이 대부분이다. 흔히 말하는 시간 때우기용 게임에 가깝다. 이 때문에 새로운 게임이 계속 출시되면 이전 게임은 밀려나고 새로운 게임에 사용자가 몰린다. 이런 특성 때문에 모바일 게임은 수명이 짧다.
달리 해석하자면 모바일 게임은 일반 게임보다 소비자 반응이 빠른 분야에 속한다.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하는 순간 바로 게임의 흥행 여부가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늘 시간과 싸움을 치른다고 말한다. 남보다 먼저 게임을 개발해 출시하고, 소비자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른 게임을 계속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2. 하청을 받아 제작하는 게임 제작사가 많다.
온라인 게임이나 PC게임은 대부분 개발사 자체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출시하거나 판매한다. 유통을 남에게 맡기는 경우는 있지만 다른 기업의 주문에 의해 게임을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면 모바일 게임은 게임의 크기가 작으며, 게임 수명이 짧다는 특징 때문에 게임 제작사가 게임 서비스 업체의 하청을 받아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테트리스 게임이나 슈팅 게임을 만들어달라고 주문을 받으면 주문 업체에 게임을 만들어 납품하는 것이다. 주문 업체는 납품 받은 게임을 서비스한다. 이런 구조가 형성되는 이유는 빨리 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제작사가 모든 것을 처리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 제작사의 규모가 작다는 것도 원인이다.

모바일 게임은 기획 > 디자인 > 코딩 > 조정의 단계로 개발된다. 기획은 어떤 게임을 만들 것인가 하는 창조성 문제를 다룬다. 디자인은 이를 어떻게 포장하고 배치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룬다. 코딩은 실제로 게임을 프로그래밍하면서 완성하는 과정이다. 조정은 완성된 게임을 시험해보고 수정하면서 사용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게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난이도가 너무 쉽다면 조금 어렵게 만들고,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려서 재미없다면 속도를 조정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사람이 모바일 게임 기획자다. 다른 분야에서는 기획만 하고 그 후 과정은 다른 파트에서 맡는 경우가 있지만 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전 과정에 깊숙하게 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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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지식, 열정, 독창성이 모바일 게임 기획자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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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게임에 대한 지식과 독창성이다.

1. 게임에 대한 이해와 열정
모바일 게임 기획자가 되려면 다양한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이 유리하다. 게임 매니아일수록 기획자로 어울리는 셈이다. 또한 게임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만 좋은 게임을 기획할 수 있다.

2. 창조성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성이 필요하다. 그런데 디자인과 달리 게임 기획의 창조성은 독서와 여행, 다양한 정보 수집이 오랜 시간 진행되었을 때 발휘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독서와 정보 분석의 공부가 필요하다.

아직까지는 모바일 게임 기획자라는 직업 자체가 신규 직업이다 보니 체계적인 훈련 기관을 통해서 배출된 사람보다는 다른 직종의 종사자가 전업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 게임이 작은 게임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웹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출신이 모바일 게임 기획자로 많이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전문 학원을 통해 좀더 체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기획을 배운 사람들이 이쪽 분야로 진출할 것이다.

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직업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자신이 기획한 게임을 사람들이 즐길 때는 자신도 즐거우며 보람을 느낀다. 반면 어려움도 많다. 모바일 게임 기획자가 말하는 첫 번째 고민은 모바일 게임 개발이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점이다. 게임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남보다 늦으면 안된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짧은 게임개발 기간도 큰 부담이다. 이 때문에 원하는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지 못 한 상태로 출시되기도 한다. 또한 빠른 소비자 반응도 큰 부담이다. 힘들게 만든 게임이 출시와 동시에 실패작이 될 경우 기획자들은 큰 부담을 느낀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때문에 신기술을 따라 잡기 위한 공부도 계속 해야 한다.

현재 국내의 모바일 게임 업체는 작은 경우 10명 미만, 안정된 기업인 경우에는 30~50명 수준인 경우가 많다. 이들 업체에 들어가려면 필요한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자신의 기획 능력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 모바일 프로그래머의 경우 VM이나 BREW 등의 개발 도구별 개발 능력을 통해 쉽게 회사에서 원하는 능력을 증명할 수 있지만 기획 능력은 기술과 달라 검증이 쉽지 않다. 때문에 기획자로 쉽게 취업하려면 자신의 게임 이해도와 기획력을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이 과거 만들었던 게임이나 작업물을 증거로 제시하는 것도 좋다.

모바일 분야는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므로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 게임 기획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모바일 게임 관련 소식과 정보를 쉬지 말고 습득해야 한다. 현재 국내 사이트 중에 모바일 관련 정보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취업 정보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이트는 케이모바일(http://www.kmobile.co.kr)이다. 이 사이트에 들러 모바일 관련 뉴스와 업계 동향을 계속 파악한다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능력을 알 수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 김중태(ww.help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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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