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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

포구를 떠나는 사람의 마음은... 포구를 떠나는 나에게 남겨진 것은... 나의 생각의 파편들을 물보라에 남겨두는것. 나에게 미련이 남았을까? 그들의 마음을 담아 갈매기들이 나의 뒤를 따라온다. 붙잡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도 있다는... 그들은 나의 주변을 맴돌고... 생각보다.. 여렵지 않게 나를 보내는 것은... 내가 그의 등뒤를 보는 이유일까? 서로의 등에는 서로의 아쉬움이 남아있다는 것.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금 이곳을 찾아오리라... 바다와... 산과... 그리움이 같이 있는 이곳으로... 더보기
대명포구의 초입... ( 2007년의 대명포구.. ) 대명포구의 진입로... 포구는 정말 작고...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그런 느낌이었다... ~.~ 곰소라는 이름을 사용한것은 좀 어울리지 않지만.. ~.~ 하여간 젓갈집들이 조금 있다.. 맛대맛에 나온집이라는데... 삼식이매운탕... 두녀석들이 조개구이를 노래를 불러서 정작 저 집에는 가지 못했다. ㅠㅠ 작은 야산위에... 소나무들이... 너무도 곧게 뻗어있어서... 한장.. 샷! 포구의 밖에는 주차장이... 차들은 꽤 많이 세울 수 있는... 그런 곳... 우측은 난장... 순하네 횟집을 비롯해서... 횟집은 몇개 안되보였죠. 주메뉴는... '삼식이 회/매운탕' 난장의 입구입니다. 소래랑은 조금은 다른 느낌? ~.~ . . . 요근래 가보면... 예전의 이모습이 최신 건물로 바뀌어서... 이 느.. 더보기
대명포구... 처음만남... 대명포구에서 가장 먼저 우리가족을 반겨준 갈매기들... 한가해보이기는 하지만... 나름 생존경쟁에 바쁜듯... 갯지렁이 식사중이시더군요... 썰물때가 시작인지... 물들이 빠지고... 배들은 조용하게 잠들기 시작하네요... 지친몸으로... 하룻밤 거하게... 선착장위로 올라오는... 잠을... 푸욱... 기우뚱하게 잠들어 있는... 하루를 고단하게 보낸... 고깃배... 잠들기전의 기지개라고나 할까나? ~.~ 대명포구... 작지만... 아기자기한 포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