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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강화도에서 우주인으로 변신한 두 형제들... ~.~ 이번 주말에 가족여행으로 강화도에 다녀왔는데... 조금은 컨텐츠가 부족한 강화도에 재미있는 공간이 생겼다. ( 관광객들에게도... 강화도민들에게도 잘된일.. ~.~ ) 머... 강화도에... 가장 유명한.. ( 그런가? ) 유네스코가 지정한 고인돌... 정도만 있는듯 한데... ( 머..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다. 가보면 돌덩어리(!)하나 덜러덩 있다.. ㅇㅇ ) ~~휘이잉~~~ 썰렁하죠? ~.~ 날도 추워서리... 그다지 근처에 가고싶지는 않고 먼거리에서.. ~.~ ~.~ 머... 강화도를 몇번 와보지만... 고인돌 + 절 + 바다... 머... 그게 다이기는 하지만.. ㅎㅎ 좌우당간... 짜짠... 우주인으로 변한 두형제... 멋지지 않나요? 큰 녀석의 듬직한 포즈~~ 작은 녀석의 익살스러운 모습..... 더보기
포구를 떠나는 사람의 마음은... 포구를 떠나는 나에게 남겨진 것은... 나의 생각의 파편들을 물보라에 남겨두는것. 나에게 미련이 남았을까? 그들의 마음을 담아 갈매기들이 나의 뒤를 따라온다. 붙잡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도 있다는... 그들은 나의 주변을 맴돌고... 생각보다.. 여렵지 않게 나를 보내는 것은... 내가 그의 등뒤를 보는 이유일까? 서로의 등에는 서로의 아쉬움이 남아있다는 것.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금 이곳을 찾아오리라... 바다와... 산과... 그리움이 같이 있는 이곳으로... 더보기
겨울이 다가오는 것은... 다가올 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강화도의 하늘에서 만난.. 그들의 여행길에... 행복함이 계속하시기를... 그들은 남쪽의 어느곳으로.. 나도 마음만이라도 그들과 같이 가고싶다... 가을... 그리고... 겨울... 우리는... 그리고... 봄을 기다린다. 사람들이 쌓아올린... 자그마한 돌탑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그들의 겨울이 끝나감을... 기원하는 것은 아닐까? 겨울이 다가오는 것은... 다시금 다가올 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높이게 한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