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연휴 마지막날 대형할인마트에서의 혈전... 기분좋게 추석연휴의 행사를 모두 종료하고... 작은 녀석의 축구화가 너무커서 적당한 녀석을 구매하려 일산의 마두역 근처의 E모 할인마트에 들렀다. 머... 큰녀석은 농구공, 둘째녀석은 축구공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두가지 물건들을 더 고르고... 대신에 각자 용돈 1만원씩 부담하는 선에서... 와이프와 아이들이 적당하게 협의(?)를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 머.. 아이들도 가지고 싶은 물건을 가지고.. 와이프는 쓸데없는 가계지출을 줄이려한 것이니... 나는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꼬깃 꼬깃하게 두세번 접힌 1만원짜리와 5천원짜리 두개가 아이들의 주머니에서 나와서 와이프의 손에 들렸다. 문제는... 이 물건들을 계산하러 나올때에 벌어진 일이다. 축구공 1개, 농구공 1개, 축구화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