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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여행이야기

상하이 여행중에 느낀 이것 저것...


상하이 항공에서 주는 물병인데... 물병위에 홀로그램이 되어 있더라는... 얼마나 비정상적인 제품이 많아서 그럴까라는 생각과... 홀로그램으로 물병뚜껑을 만드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는...

중국의 제조능력을 느끼게 된다.

항공기 좌석도 엄청 삐걱 꺼리는 소리가 나더라는... 관리를 무언가 한템포, 한가지씩 빠진 느낌이지만...

과거의 중국이 아니다.

이대로 몇년만 지나면 서비스 마인드까지 무장된 항공사로 변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는...


상하이 도심에서 발견한 파리바게뜨 빵집... 한국식의 빵집이 상하이에서도 나름 선방중인듯... 상당히 중심가에서 본 한국식 빵집이다. 미묘한 느낌...


땅이 커서일까? 자전거와 이륜차들을 위한 도로가 확실하게 구성되어 있더라는... 거기에 전기 이륜차들도 엄청다니더라는... 전기 이륜차가 정말 많다. 그리고, 자전거를 세워두는 주차구역도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고.

엄청난 전기 이륜차들의 소비를 생각하면... 전기차와 관련된 비즈니스는 역시 중국인듯 하다.


테슬라를 심심치 않게 발견하게 되더라는... 그냥, 길을 걷고 있었음에도 많이 마주쳤다는...

현재까지 본 최고의 전기 자동차...

참, 번호판 없는 자동차들이 정말 많더라는... 거의 불법(?)으로 운행되는 차들을 보면 기묘한 느낌이 든다.

상하이의 택시는 거의 100% 폭스바겐... 한국에서 폭스바겐 중고차나 부품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듯.. 중국에서 수입하면 될듯 하다는...


온통 QRcode들이 눈에 띈다. 아예 표준이 확실하게 잡힌듯.


상당히 고급화되고 현대화된 레스토랑이다. 후난성 음식점인데... 미묘한 느낌이다. 저 뒤에 모자쓴 세련된 점원이 있는가 하면, 바로 앞에 빈 그릇을 치우는 점원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그냥 보면 고급화되었는데... 아직, 서비스 마인드는 확실하지 않은듯...

가격이 만만 찮은 고급식당이었음에도... 자리들 사이의 간격이 좁은 편이고, 손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식후 자리를 치우는 것에 대해서 조심하거나 세련된 느낌으로 치우지는 않는다.

미묘하게 발전적이지만, 아직 서비스 마인드까지는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것을 느끼게 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