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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우리집 타블렛 사용현황...

기본적으로 타블렛의 시작을 알린 아이패드1의 경우에는 3G에 연결될 수 있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단지 Wifi에 연결된 상태로 '가족사진 디지털'앨범의 역활로 거실에 존재하고 있다는...

앞으로 몇년간은 끄떡없이, '디지털 앨범'역활을 할듯.

그리고, MS의 서피스1의 경우에는 내 작업실의 곰플레이어 전용 기기로 작업을 하거나 쉬고 있을때에 끊임없는 예능 프로그램을 재생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아이패드1과 서피스1의 경우에는 완전하게 붙박이로 다용도로 사용되던 기능을 사용하기 보다는 특정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패드1은 디지털 앨범, 서피스1은 동영상 플레이... 실제 구동시켜 보면, 서피스1이 더 효과적으로 동영상을 재생한다. 물론, 서피스1이 더 늦게 나온 녀석 맞다.

아이패드2의 경우는 둘째 녀석에게 주었는데, 너무 게임만 해서 엄마에게 빼앗겨서 현재는 슬립상태에 빠져있다.

그리고, 아이패드미니의 경우는 두대가 있는데. 아이패드미니의 경우는 마눌님의 은행업무와 집에서 TV의 역활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완전 개인화된 디바이스의 역활로 매우 적합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미니2는 만화책과 간단한 소셜게임의 용도로 주요사용되고, 업무 미팅시에는 회의록의 역활에 충실하다.

안타깝게도.. 아이패드 에어는 파손상태로.. 잠자고 있는중.. ㅠㅠ 흠. 이것은 그냥, 부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기는 하다.

중간에 잠시 용도가 있어서 구매했던 윈도타블렛은 이번에 윈도10업데이트하다가 문제가 발생해서 슬립상태가 되었다.

집에서 요즘 그다지 여유가 없어서, 그냥 그상태로 방치중이다.

예전에 PDA종류들은 정말 그 형태가 재활용하기 어려웠고, 휴대폰도 마찬가지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구형이 되면 쓸모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꾸준하게 재활용되고 재역활로 남아있는 녀석은 역시, 애플의 아이패드류의 기계들이다.

장비들이 하나둘씩 구형이 되면, 집안 곳곳의 디지털 앨범이나 디지털 액자로 사용할 생각이라는..

구형 아이패드들을 수거하거나, DIY로 디지털 앨범 역활을 하는 앱이나 도구등이 나름 의미있을 것 같다. 하긴, 그 역활을 3D프린터로 대체할 수 있으니, 이제 다음 순서는 3D프린터여야 할까?

타블렛을 더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해야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