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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소프트웨어 아키텍처

UI 스케치에 쓸만한 PowerMockup...

http://www.powermockup.com/ 에서 Free버전을 받아서, 현재의 파워포인트에서 UI와 관련된 디자인이 가능한 파워목업은 그동안, 발사믹을 사용해 오던 필자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설치된 이후에, 몇가지의 스텐실을 올려보았다. 파워포인트의 객체로 깔끔하게 구성되어진 모습은 그동안 발로 그린것 같은 발사믹에 비하면, 매우 미려한 그래픽의 형태로 나타난다.

더군다나,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는 기능은, Custom Shapes로써, 기존에 제공되는 PowerMockup의 item들이 파워포인트의 객체로 제공되는 것을 재구성하여, 하나의 Item으로 다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여주는 기능이다. ( 물론, 이 기능은 다음과 같이 처리된다.

적당하게 재분해된 상태의 객체들을 다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자주 등록되거나, 사용되는 모습들을 개별적으로 구성하여 만들어서 사용도 가능한 형태이다. ( 기업내부에 디자이너가 따로있거나 일부 작업된 내용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

다만, Free버전에서는 새롭게 등록된 객체는 3개만 지원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객체들도 각각 5개씩 제공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을 살펴보면, Containers에 Accordion, Browser, GroupBox, iPhone, Message Box가 제공되고, Graphics에서는 "Buy Now", "New badge", Ajax indicator, bar chart 두개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텐실만 가지고도, 충분하게 PowerMockup의 유용한 가치를 짐작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발사믹은 미려하지 않은 그래픽의 느낌때문에, 고객에게 보여주거나 외부에 보여줄 경우에 조금 가치가 저하되게 보이는 반면, 그래픽적인 묘사가 깔끔한 PowerMockup의 경우에는 기획자의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에게 보여주는 용도의 UI를 Draw하는 경우에는 이 제품은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더군다나, 파워포인트의 프리젠테이션시의 링크기능등을 활용한다면, 충분한 프로토타입 목업제작용 툴킷으로서의 가능성을 파워포인트에게 부여하는 매주 매력적인 제품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시스템의 설치와 가격이다.

그냥, 일반 사용자용 비용은 발사믹과 같은 툴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 다만, 이 라이센스의 설치가 PC당 하나라고 하니, 필자처럼 하나의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여러곳에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조금 불편할듯. 다만, 노트북 하나에 설치만 한다면, 사용이 가능하니. 조만간, 이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도 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최대 3대의 컴퓨터에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경우에는 싱글라이센스를 준다는 이야기가 해당 홈페이지에 있으나, 블로그 포스팅을 한번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