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echneedle.com/?p=7791 <- '스마트 TV 사용자들, 앱 실행 거의 없어' 라는 기사를 보고서는 문득, 우리집의 환경이 변화한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현재의 '스마트TV'라고 이야기하는 제품들은... 아이폰이 나오기전에 옴니아와 똑같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전혀 '스마트'하지 않지만, '스마트폰'인 것처럼 광고하던... 그 제품과 똑같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스마트TV는 아마도, 화면이 큰 TV에 추가되는 개념이 아닐듯 하다.

오히려.. 현재 스마트TV에 가장 가까운것은 애플TV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결합의 형태아닐까? 물론, 거기에 홈공유용 NAS인 타임머신을 장착한 형태... 가 가장 근접한 방식아닐까 한다.

여기서... 우리집의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물론, 우리집의 거실에는 TV가 없다. 단지, 안방에 작은 LCD TV가 하나 있을 뿐이다. 물론, 큰 TV에 대한 유혹도 잠시 있었으나... 와이프나 나나 그다지 큰 화면에 욕심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거실에서 TV를 치웠다. 하지만, 우리집에서는 충분하게 TV를 볼 수 있다.

그것은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보고 있다. tving( 물론, 유료 )앱을 사용해서, 매주 보는 무한도전과 개그콘서트를 보는데 사용하고 있고, 마눌님께서는 아이패드 미니로 아침드라마나 필요한 드라마를 자기가 알아서 본다.

막내녀석은 아이패드1으로 유투브나 동영상 검색으로 필요한 애니메이션을 검색해서 보고, 큰 아들녀석은 노트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는... 온가족이 바보상자를 같이 보는 경우는 없고, 다만, 같이 식사하면서.... 아이패드로 뉴스를 보는 경우가 전부인듯.

집에 있는 아이패드 패밀리는 다음과 같다...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4 | 4.3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2:12:30 16:38:34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 아이패드1, 아이패드미니...

여기에, 내 아이폰4s, 와이프 아이폰 3gs, 큰아들 아이폰 3gs... 그러고보니, 애플 디바이스만 7개가 있는 셈이다. ( 맥북까지 포함하면 8개 )...

내 서재에서 내가가지고 있는 제품들 충전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4 | 4.3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3:01:01 12:09:24

가끔은... 하나에서 4~5개가 몽땅 충전되는 녀석이 있으면 좋겠다만, 단지, USB허브를 연결한다고 해서는 안되고, 전용 잭이 필요한점이 좀... 좌우당간...

우리집은 스마트한 환경에 근접하게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둘째 녀석이 좋아라 하는 애니메이션을 nas에 두고, 둘째녀석은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서, 아이패드1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한다. 물론, 유투브나.. 다른 동영상 채널들도 사용하고.

마눌님도 마찬가지로... nas + 동영상 플레이어앱과 tving의 결합으로 굳이 TV를 더 켜지 않는다. ( 물론, 요즘들어 커피숍 게임에 푹빠져있기도 하다는.. )

마찬가지로 나 역시... TV를 켜기보다는... 개인적인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4 | 4.3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2:12:26 12:48:34

그렇다면... 개인적인 결론을 내려보자.

향후의 스마트TV는 TV에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집에 있는 27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애플TV를 연결해서, 필요한 동영상이나 화면을 보다가, 애플TV로 전송하는 방법을 사용할것 같다.

그리고, 가족들도 자신이 들고 있는 디바이스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큰 화면이 보고 싶을때에 가끔 사용하지 않을까?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각자 들고 있는 디바이스의 가격이 더 많이 든다. ~.~ 요즘 대형 TV라고 해봐야. 뉴 아이패드가격이면 구입이 가능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각자 들고 있는 디바이스 매체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환경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TV가 발전하지 않을까?

내가 보고 있던 화면을 상대방에게 소개해주거나, 연계해주는 것도 있을 것이고. 집의 NAS에 있는 동영상이나 유투브등을 자연스럽게 연계해주는 방법도 개발될것이다. 수 많은 개인 디바이스들을 연계하고, 이어지는 OS나 서비스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내가 예측하는 몇가지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1. NAS를 구매하면 따라오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영상의 N-Screen서비스로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금보다 더 쉽고 편리해야 한다.

2. TV와 같은 매체의 다시보기 기능도 지금보다 더 저렴하거나, 정액제 방식이 개발되지 않을까?

3. 구입한 컨텐츠를 온라인상에서 보관해두고, 자유롭게 N Screen을 넘나드는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폰이나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지금도, 아이패드의 Tving으로 동영상을 보는데, 가끔 트윗이나 이메일 메시지가 보여지는 방식이 오히려 깔끔하다.

TV에 앱을 지금처럼 부자연스럽게 선택하거나 보는 방식은 실패할것으로 예측한다. 오히려, 현재 있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들이 현재의 리모큰 이상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진화할 것인데. TV제조업체의 생각과 마인드로는 현재의 스마트TV를 만들지 못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애플TV와 비슷한 기능이지만, 단순하게... 아이패드와 같은 디바이스의 화면을 Widi처럼 전송할 수 있는 기능과 NAS가 결합되어진 기능들이 첨가된 디바이스가 스마트TV의 원형이 되지 않을까?

개인이 들고 있는 미디어의 동영상을 스트리밍을 해서 무선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부드럽게 제공하느냐가 스마트TV의 주요 핵심 요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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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의 생각의파편들 2013.0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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