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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페이스북 최대 실수는 HTML5에 2년이나 매달린것... Native 개발의 중요성!!!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91211555529938&ERV2

페이스북 설립 이후 최대 실수를 2년 전 HTML5라 불리우는 기술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매달린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주커버그가 밝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수를 인정하는 기술자의 모습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앱의 속도가 느려터졌던 이유가... 너무도 HTML5에 매달리느라 그랬다는 것.

분명한 실수였죠. 

사용자는 기술발전을 위한 느린속도는 인내하지 않는다!

는 결론...

현재의 페이스북 앱은 모두 네이티브(Native)코등으로 다시 쓰여져서, 만들어졌고, 사용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동안, 서비스들을 주도했던 기업들을 보면, 대부분 기술에 너무 몰두하여서, 하나의 방법으로 모든것을 다하려고 했던 사례들이 생각이 납니다.

대표적인 것이 MS가 윈도우즈 3.0을 출시하고, 윈도우즈 3.1로 마이너업그레이드를 결정한 것이 정말 '네이티브 한 결정'의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기억이 맞을지 모르지만, OS/2를 개발의 연장선상에 있다가, OS/2와 결별한 체계를 갖추면서, 인텔의 칩셋에 맞춘 네이티브한 결정을 하게되고, 마이너업그레이드이지만, 정말 새롭게 만들어진 OS인것처럼 빠르고, 고속으로 가동하는 OS를 만들게 됩니다.

그것이 윈도우즈의 기폭제 역활을 하게되죠.

또한, 아이폰을 만들어낸 애플사도. NextStep에서 시작하여, 마하커널을 기반으로한 OSX를 완성하고, iOS를 완성하고, 네이티브한 스마트폰의 개발을 만들어낸 것또한, 네이티브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모바일 OS를 주도하던 WindowsCE의 개발방법이 그렇게 네이티브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는. 그것은 WindowsCE자체가 윈도우즈의 축소판일뿐, 새롭게 디자인된 OS가 아니었다는...

이 처럼...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이러한 Native 한 개발이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빠른 UX의 경험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개발방법은 어떠한 시대가 오더라도, 유지될것이라고 생각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