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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비의 월드투어와 8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준비안된 진출...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cate_code=5300&article_id=200903221123195300&pos=news_home8
'가수 비 항소불가.줄소송, 지불능력도 없고...'

당시 비와 비의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투어를 진행했던 클릭엔터테인먼트...

한편으로는... '미국'의 배심원들의 재판과 평결에 대한 항소심과 관련된 재판의 대응부분등...
과연...

비와 그의 전 소속사들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너무 쉽게 본것은 아닐까?

더군다나... 하와이를 비롯해서 LA,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등의 프로토토들이 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도대체 이런 문제가 생기게된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보자.
몇가지 사실들을 서술하면...

2006년 10월에 12개국 월드투어를 통한 포부를 밝히고...
2006년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라스베거스 공연을 진행한 후...
'레인'이라는 이름의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하여 공연이 꼬이기 시작해서...
2006년 6월 15일 하와이 공연이 취소되면서...
비 측이 '현지 기획사의 준비가 미흡했다'라는 주장등이 나오고....
2007년 7월 1일 LA 공연이 시작 90분전에 취소되는등...

엉망이 되어버린 '비'의 월드투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잘못의 큰 책임은 누가 져야할까?
법적인 공방이전에...

가장 큰 책임은 '비'의 브랜드의 소유권을 가진 소속사의 책임이 가장 크지 않을까?

그것은...

1. 중요한 월드투어 공연을 '한국식'의 팔아먹고 팔아먹는 재하청구조를 통해서 '수익'만을 고려한 무책임한 소속사의 품질관리 능력을 비난하는 것이고.

2. 아무리 준비가 미흡하다고 하더라도... 커뮤니케이션 미스라고 하더라도... '공연'에 서지 않은 '비'와 그 소속사들에게 책임이 있다.

3. 이런 문제들을 예측하거나 혹은,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로 기획을 진행한 '소속사'의 문제가 가장크다.

4. 아무리... '현지 기획사'의 책임이 크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관리 감독하지 못한 '소속사'는... 그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적인 법'의 싸움에서...
'당연하게 이길줄 알았다'라는 전 소속사의 어이없는 답변은...

~.~

혹은, 배심원 위주의 이번 판결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었던...
역시... 미국 공연이 꼬일 수 밖에 없었던...
전 소속사의 '능력'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이 아닌가 한다.

다만...

월드스타를 꿈꾸던 한 사람의 꿈이 사라지고...
'소송'으로 얼룩진 결과만을 만들어버린...
그 기획의 무책임함과...
실행의 무책임함은...

그 가장 큰 책임은 그 기획을 관리 감독했던 곳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다음에는 '준비' 철저하게 하셔서...
잘 진행하시기를...

~.~

다음이 있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