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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다단계에 대한 아픈 추억...


군대를 제대한후에...
친척형중에 나름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형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도 개발자로써의 꿈이 크던 상황에...
개발자로써 선배의 길을 가고 있던 사촌형에게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혹시라도...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사촌형이...
저녁을 사준다는 말에...
같이 갔다가.

그 사촌형이 이끄는 곳으로 갔습니다.

.
.
.

'암XX'라는...
곳에서...

'정수기'에 대해서 열씨미 설명하는 세미나(?)를 빙자한...
뭐... 뭐... 뭐... 더군요.

ㅡㅡ;

.
.
.

그 이후에...
그 사촌형과 정말 서먹서먹해졌습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군에서 제대한 사촌동생을...
끌고간 곳이...
다단계였다니...

머...

'암XX'에서는 다단계는 아니고...
네트워크.. 머시기... 좌우당간...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50보, 100보입니다.

ㅡㅜ

제발좀...
친인척좀 그런곳에 안끌고 가는...
'건전한'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