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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대한민국 보수의 논리정연함... 사일러스와 안두희...


문득...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자(?)로 유명한 안두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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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과 바뀔 교과서에는 백범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묘사한다고 하네요.

머...

그래서일까요?

서대문 경교장에서 선생을 쏜 범인(?)...
안두희...

그해 8월 6일 법정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지만...
11월에 징역 15년형으로 감형되고...
이듬해 1950년 7월 국방부 특명 제4호로...

잔형 집행정지 처분을 받아 육군 소위로 복귀합니다.

테러리스트를 처형(?)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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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런 역사적인 사실들을 보면서
정말 이해가 가지를 않았는데...

요즘 벌어지는 뉴라이트 교과서를 보면서...
그들의 '시야'와 '시선'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

한편으로는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나이40에 가까워서야...
깨닫게 되는 이 현실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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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안두희는...


다빈치 코드에 나온...

수도사 '사일러스'가 아닐까?

자신의 의지와.. 신조...
살아 있는 목적...

그리고 그를 지배하는 '사상'을 통한...

'사살'마저도...

'선'이라고 생각하는...

영화를 보면서...
'사일러스'야 말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안두희'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아마도...
그도 죽는 그 순간까지...
자신이

'선'을 행했다고 믿고 있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