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낙서장

와이프의 40세 생일을 축하하며...


이젠... 어느덧 나이를 먹어가네요...

그녀의 눈가의 잔주름을 보며...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게 합니다.

20대의 젊은 시절...
귀엽고 아름답던 그모습에서...

이제는...
나이를 먹어가는 하나 하나의 세월의 굴곡도...

나와 같이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녀와 나 사이에...

말썽장이 두녀석들이 있고...

두사람이 만나..
하나의 가족을 만들었다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계속 이어진듯 합니다.

그녀와 조금있으면...

내가 세상에 태어나...
내가 만난 그 누구보다도...
심지어...
내 부모님보다도...

당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군요.

앞으로도...
많은 시간들이 남아있고...
많은 시간들을 같이할 것이니...

우리 같이...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을 그려나갑시다.

당신의 얼굴에도...
나의 얼굴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라는...
재미있는 길들을...
하나씩..
밟아가는 것이야말로...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40세 생일을 축하하며...

~.~

저의 와이프의 40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