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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투기라는 것은 원래... 위험을 동반한다.


사업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투기라는 의미를 잘 모르는 것이 아닐까?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그것들이 투기에 가까운 행위임을 왜 모를까?

'투자'
'일정기간의 생산활동의 결과로서 새로 추가된 자본스톡의 증가분' <- 네이버 사전의 요약정보...

그렇다... '생산활동'에 의한 결과물이어야 한다.
장차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위해 현재 자금을 지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투기'
'상품이나 유가증권의 시세변동에서 발생하는 차익의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행위' <- 마찬가지로 네이버 사전의 요약정보...

분명.. '투자'와 '투기'는 다른 것인데...
재미있는 것은...
네이버의 카데고리 내용이다.

웃기지 않은가?
'투자'의 참조항목에...
버젓하게 들어 있는 '주택투자'...

뭐 그뿐만이 아니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사람들은 모두 '투자'라고 이야기한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어떻게 '투자'가 된것인지????

머.. 여기서 경제학 전문(?)도 아닌.. 사이비 경제학자 꿈꾸는 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응? )

미국의 천민 자본주의의 끝은... '자본 파생상품'이었다. 그들이 가장 큰 이익을 보는 방법은 '돈'을 상품화하고 '미래가치'를 미리 파는 수법의 최고의 극치였던것...
그래서. 리먼과 같은 회사와 '파생상품'취급이...
온갖! 머리 좋은 사람들의 집합체였고...
관련 교육의 내용마저도.. 대학, 대학원에서 끊임없이 가르쳐 왔다는 것...

머.. 실력은 조금 떨어지는 대한민국에서는?
그렇다... '부동산' 과 '아파트'가 그 천민 자본중의의 끝이 었던 것이다.
가장 큰 이익을 보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미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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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의 흐름을 끄적거려보면 머.. 그렇다.

1. 돈있고 머리좋은 분들... 군사정권시절에 아파트와 땅투기로 돈을 번다.
2. 그것을 옆에서 보던... 돈 있는 분들 따라서 한다. 머, 머리나쁘고, 돈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던 시절에는 그런 정보도 구할 수 없었다. 정보가 통제된 시절이었기 때문에.
3. 군사정권이 해제되고... 정보가 일반 교육계에 흘러다닌다... 교수님들이 위원회(?)활동 잘하던 시절...
    군인들이 대충 찍어서 땅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들이 찍어주는 땅에 계획잡기 시작했다.
    머, 당근... 그 주변사람들 그 '땅'과 '아파트'가 투기 하기 딱인곳이다.

머, 이렇게 되다보니... 이러한 '사실'들은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어 버렸다.
관련 법들도 그런것들을 지키기 위한 스타일로 변해가고...
그들을 옹호했다.
머, 국민들도 슬슬 그쪽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거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니...
이 또한 '투자'가 되어버린... 변신을 한것이다.

은행에서 '펀드'를 팔면서.. '나라가 망하기 전에는 안떨어진 다는 소리를'한것과 무슨 차이랴...

4. 인구도 점점 늘고.. 대도시화가 집중되는 피크시점까지... 쭈욱!
5. 인터넷이 대박이 나면서.. 이제는 정보가 정보가 아닌 시장이 되어버린다.
    고급정보라고 할 것도 없고...
    신도시(?), 재개발(?)...

머.. 이제는... 살집 + 투기집만 늘어난다.
머,... 그 후에 결론은 뻔하지 않으랴?

'살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자기들끼리 잘 사고 팔려나?

잔머리를 많이 써서...
크게 성공한 사람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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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스트를 읽다보면...
그런 글들 많다.

'펀드 하다 반토막 된 사연'
'주식 하다 돈 날린 사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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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투기'하다가 '돈'날리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
왜? 그것을 불쌍하다고 여겨야 하나?

높으신 분꼐서...
대충 이래라 저래라.. 할때에...
그 쪽으로 움직였다고...
그 분들을 원망할것인가?

에잉~~

우리나라의 스타일이 있지...
언제...
우리나라에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있었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던 '상류층'만 있었죠...
~.~

머.. 자기들도 이익을 볼때에는...
조금 나누어 주었겠지만...
이제 그렇지 않으니...
안나오는 것 뿐...

그들을 원망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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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란 어차피...
돈놓고 돈먹는...
야바위와 같은 것이라고 인지하는 것이 최선 아닌가요?

아니라면...

'투자'라고 생각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택하시던지...

'투기'의 내용을 쓰고...
돈 날려서 울먹울먹한 글을 보는 느낌은...

'로또 1천만원어치 사서... 날렸어요'
라는 글과 무슨 차이가 있으랴?

아?

뭐...

'은행에서 설명한것 들었다?'
에잉..

장난 하지 마세요...

'자기돈'을 가지고 투자 or 투기 할때에는 자기가 판단하는 것이랍니다.

날려도 내 판단...!
성공해도 내 판단!

머...
이렇게 된 이유중에 하나는...

'돈'버는 방법에 ... '성실'과 '정직'이라는 단어를 빼고 생각한 결과랍니다.
그 두단어를 생각했다면 하기 힘든 행위들이죠...

모든 장사치들이... 작은 이익에 매달리고...
자기 이익만 보는 정치인들...

언젠가는 그러한 '스트레스'가 한곳으로 터지겠죠.
어떤 방법으로이던지...

~.~

좌우당간...

 

'투기'로 날린돈은 '공허한 로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의 미스!라고요...
국회의원이건... 대통령이건...
잘못된 '투자'에 대해서...

지적하고 반성하는 의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네요...

자!

우리 반성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