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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LG CNS가 불법 SW를 사용했다?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32548&g_menu=020200

불법복제 분쟁...
머, 사실 터질것이 터진거다.

 스페인 소프트웨어 업체 스티마소프트웨어사와 쉬프트정보통신간의 논쟁이...
삼성SDS나 LG CNS까지... 거기다가, 국내 557개 고객까지...

쉬프트정보통신의 X인터넷솔루션인 '가우스'의 차트생성에...
티차트를 개발형태로 포함한것이 문제의 핵심...

머.. 그렇지만.. 이 부분에서 가장 문제가 된것은...
'불법복제'라는 개념상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의 편법적인 소프트웨어 공급과 관행이 문제인것이다.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것에 대해서 어느 선까지 책임을 지어야 하느냐는 것은...
왈가왈부하면서 결과가 나오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최소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에 내가 구매한 컴포넌트나 기술을 명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정품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그 제품의 사용권을 획득한것이지...
그 제품이 내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소한...

About에는 그러한 리스트들을 표시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머...

예전뉴스( 위에 있는 )를 보면..
스티마소프트웨어와 쉬프트정보통신, 그리고 삼성SDS와 LG CNS등에 대한 강경한 방침에서...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2&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52&article_id=0000226996&date=20081126&seq=1
이번에 난 뉴스를 보니...

삼성SDS가 빠진 것을 보면 돈으로 해결을 한것인가?
좌우당간..
LG CNS의 대표만 체포되었다네요.

예전에 커뮤니티에서 저도 글을 몇번 쓴적이 있지만...
정말 개념없는 곳 많습니다.
~.~

실제로...
이 문제의 핵심은...

개발툴내에 들어있는 컴포넌트의 사용권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A라는 회사에서 개발툴을 구매해서 개발한 경우...
해당 제품을 A라는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이 제품을 재판매했을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컴포넌트에게도...
다양한 라이센스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개발툴( 거의 외산이지만 )에 들어 있는 컴포넌트들에게는
이러한 재판매 라이센스가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포함되지 않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또한, 특정형태를 금지하는 조항들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구요.

스페인의 스티마소프트웨어의 티차트의 경우에는...
각종 개발툴에 개발자 라이센스는 제공하지만...
재판매 라이센스는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죠.

티차트가 적용된 프로그램을 배포하거나 사용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쉬프트에서 개발된 웹개발툴을 대형 SI회사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이를 개발툴의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라이센스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죠.

결론적으로... 쉬프트의 제품을 구매해서 개발툴로 사용하고 있는 대형SI회사에서도 티차트의 개발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죠.

`개발툴`의 형태로 재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이 이 문제의 포인트라고 보입니다.

무지한 개발자들이나...
관리자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 더욱더 문제라는 것이구요.

이러한 비리아닌 관행적인 것들이 정말 퍼져있으니...
문제인거죠.

대한민국 IT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정리가 되기를...
그리고...

더욱더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기를 바랄뿐입니다.

ps~~

오호~~ 이 포스트로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네요...
여기 링크 하나 더 걸어둡니다.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3869

실제... 제소의 당사자(?)인...
프로넷 소프트의 입장이 적혀있는 글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