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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금연... 담배... 술집... 이런 것 이었을까?


어제는 좀 안좋은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기분도 우울하고...
술생각도 나고...
겸사 겸사 울 마나님하고 데이트도 할겸...

가끔 일산에서 꼬치생각나면 가는 투다리집에
예전 데이트하던 생각으로 찾아갔다.

생각해보니...

금연한 이후로는 이 투다리집에 자주 오지 못한듯 한데.

.
.
.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아! 이것이 간접흡연의 피해이구나.

나도 담배를 줄기차게 피우던
해비스모커였는데...

어제 투다리집의 모든 테이블들은...
우리 테이블 빼고서는..
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ㅡㅡ;

결국...
맥주 2000cc는 먹었지만...

그 흡연때문에...
나도 목이 칼칼해서...

1시간정도만
투다리집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걸어갔다.

아!

금연을 하니 좋기는한데...
담배연기가 이렇게 역하고 괴로웠는지
몰랐다.

ㅡㅡ;

그동안
나랑 다니면서...

군소리(?)없이
따라다녀준 우리 이쁜 마눌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해야할려나?

좌우당간...

담배연기...
정말 ...

ㅡㅡ;

이제 금연합시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가족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