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사진관에 대한 추억...


http://tv.media.daum.net/news/photo/200811/10/newsen/v8810836.html

[ '비 “어머니 사진 찾았다” 화재로 소실된 가족사진 받고 눈물글썽' ]

나름 훈훈한 기사로...
화재로 소실된 가족사진의 필름을 보관하고 있던...
사진관 주인께서...
사진을 다시 현상해서 '비'에게 전달한 사연이다.

~.~

꿈꾸는자의 집도 예전에 '사진관'을 했었다.

'신정사진관'

인천 남구 구월동 모래마을에서 꽤 오랫동안 사진관을 운영했었다.

현상액을 만들고 인화액을 만들던 시절...

기억해보면...
수많은 사진들의 필름을 '사진관'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필름'가격을 고객에게 부담시킨 상태에서...
잘보관하는 의미라고 할까?

가끔은...
그 '필름'을 원하던 고객에게 '필름'을 잘 포장해서 주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그런 사진관의 추억이 많이 사라진듯 하다.

뭐랄까?

아날로그 시대의 사진관에서 보관하던...
'필름'의 추억이라고 해야할까?

비의 이번 사례를 본것처럼...

수십년이 흘렀어도...
유지되는 사진관의 예전 필름과 같은...
그런 추억들이 있는...

'사진관'의 추억이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