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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투자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그것은 시장의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눈과 머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누구나 다...
어떤 흐름을 읽어 내고 투자를 한다면...
그 흐름은...
진실한 정보의 흐름이 아니라.

정보의 거품이다.

그런말이 있다.

'온 국민이 다 알때에 뛰어드는 바보짓'

언제나 그러했다.

소수의 이익을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수의 바보(?)들이 존재하는 것.

그것이 투자의 세계이다.

이것은 일종의 시소게임처럼 보인다.

몰려있는 반대편에 있어야만...
이익을 보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다.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몰려있는 곳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지...

혼자 '모험'하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특히나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은행'이라는 아주 안전한(?)수단을 고려해두고...
서로간의 합의 하에...
합법적인 고리채를 용인한다고나 할까나?

자본주의 철학자체에서...
과거의 사회에 깔려있던...
고상함이란 것이 이젠 거의 대부분 사라졌다.

귀족(?)이나...
부자(?)들이...
고상함(?)을 가질까?

천만에다...

요즘은 그런 고상함보다는...
단기적인 이익이 더욱더 중요하다.

앞에서 웃으면서...
뒤에서 계산하는 천민적인 투자형태를 가진것이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정치인들에 대한 시각이 아닐까 한다.

말로는 '깨끗'한 정치인을 존경한다고 하지만...
온국민이 '로또'에 흥분하여...
'재개발'공약하는 정치인들에게 표를 남발한다.

일종의 투자 컨설턴트 쯤으로...
정치인을 착각해버린...
국민들의 오만한 생각인듯 하다.

세계적인 환경의 변화야 그렇다고 하지만...
아니...

그나마.. '투자'의 개념이 나름대로 있는 선진국에서 먼저 터진것은...
국민들이 우매했기 보다는...

'투기자본'에 목숨건 '천민 자본주의'의 극대화에 의한...
정보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나타난 현상일 뿐이다.

그들이 쳐놓은 세계화의 그물 속에서...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곳 저곳의 자본들이 옮겨다니며
그 충격파를 해소하려한다.

결국...

그 시스템을 고안한 그들은...
어느 정도 복구 하겠지만.

잘못된 개념과...
'투자'와 '투기'의 개념을 아직도 헷갈려하는..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반성'도 없이...
정한수 떠 놓고 기도하는...
무지막지한 짓을 하고 있는것 아닐까?

코스피고..
서킷브레이커고...

이러다가..
종합주가 지수가 어느순산 9백선 이하로 내려오고...
장기적으로 계속 조금씩 빠져나가는 현상을 보일까?

글쎄?

대한민국이라는 곳은...
그렇게 되기보다는...

거품한꺼번에 빠지듯이...
아주 아작이 나버려도...

머...

툭툭 털어버리는 그런 나라 아닌가?

.
.
.

이번의 전세계 금융 공황이 어떠느니 저쩌느니 해도..
몇년 지나서는...

또.. 똑같이...

'아파트' 딱지에 매달리고...
'대출'과 힘겨루기를 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
.
.

이런...

우리는...
학습효과도 없는겨?

ㅡㅡ;

환장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