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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중소기업에게 사기치는 사람들은 누구????


KIKO를 통해서...
널뛰는 환율을 방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KIKO란 Knock-IN Knock-Out 이라는 통화옵션상품의 줄임말...
환율이 특정구간안에서 움직일 경우에만.. ( 이 조건이 정말 말도 안되는 조건이지만.. ㅡㅡ; )
서전에 계약한 가격에 외화를 팔 수 있는 정말 정말...

위험한 헤지상품이다.. ㅡㅡ;

계약구간 아래로 내려가도 종료...
반대로 상단으로 올라가면 2배이상의 외화를 팔아야 하기에...
큰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다.

환율예측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들이 정말 많이 가입했는데...
이들은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하나?

지난해와 연초에 가입한 기업들의 계약조건을 보니...
약정환율 1000원에서 하한 950원, 상한 1050원으로 잡았다네요.

널뛰기 하면서... 1050원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막대하게 발생하고...
1100원대를 넘어서면서... 두달사이에 그전에 1조원의 피해 + 30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또 발생...

ㅡㅡ;

거기에.. '고환율'정책까기...

~.~

정말 멋진 정부아니에요?

머...
아무런 관심없이...

키코에 가입한 중소기업들이 책임을 저야 하나?

아침신문을 보니...
상당히 우량한 기업하나가...

이 문제로 '파산'했다니..

ㅡㅡ;

환장하겠네..
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