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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성추행'을 TV에서 막가파로 보여줘?

어제 25일 MBC의 '유재선.김워희의 놀러와'를 보다가 정말...
황당했다.

나름 과거의 '아이돌'들을 모아서...
재미있게 진행한것까지는 좋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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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의 유진이... 노래를 부를때에.
( 과거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부르는 중에... )

갑자기...
노홍철이 춤을 같이 추다가...
뒤에서...

유진을 끌어안은것이다.

헉!!!

이거 명백한...
성추행이다.

유진이 기분좋을 일도 없을 것이고...

.
.
.

문제는...
이 것을 두고...
잘못없다고 이야기하는 노홍철이나...

나름 헤프닝으로 몰아가려는
유재석의 진행솜씨에 묻혀서...
그냥

말그대로의 '헤프닝'이 될 수도 있지만.

이거는 정말 잘못된 것이다.

더더군다나...
녹화방송인 것으로 아는 이 방송이..
(설마 생방송은 아니겠죠? )
해당 부분에 대한 편집도 없이...
그대로 방송되었다는 것은...

정말...

이쯤되면...

'막가자'는 것이 아닌지...

노홍철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들이 있었지만...
이번의 '성추행'사건은...
정말 짜증난다.

그리고...

밤에...

이런 방송을 본 것도 짜증난다.

MBC도 각성하고...
놀러와 제작진과 스탭들...

특히...

'정신나간' 노홍철은...

반성좀 해라...

그리고...

'유진'에게 사과도 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