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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델파이4의 모든것

델파이4의 모든 것을 집필한 후기…

정지훈님의 저자후기

필자가 델파이를 처음 만난 것이 1996년 가을이다. 델파이를 처음 본 순간 이것이야 말로 내가 바라던 개발 도구임을 직감할 수 있었고, 그 때부터 델피언이 되어 무작정 델마당 모임에 참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책 을 쓰려고 마음먹을 당시에는 델파이에 대해서 볼만한 책도 거의 없었고, 더구나 초급자 수준 이상이 되면 볼 수 있는 책은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집필하는 책은 중급자 이상이 되어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델파이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테크닉과 기법들을 소개하고자 노력하였다. 비록 처음에 의도한 바대로 고급스러운 테크닉을 모두 싣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현재 나와있는 델파이 서적 중에서는 다루지 않은 것들을 중심으로 집필하였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막상 집필을 끝내고 나기 조금은 색다른 델파이 책이 되버린 것 같지만, 이 책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프 로그래밍 환경은 언어와 프로그래밍 환경, 컴포넌트 구조 등이 하나로 모여질 때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프로그래밍 환경 중의 하나가 델파이라고 생각한다. 델파이는 현재의 시대적인 흐름과 프로그래머의 요구조건에 걸맞는 환경으로 진화한 진보한 툴이다. 이러한 델파이 컴포넌트 구조와 철학에 반해버린 델피언 중의 한사람으로 델파이의 미래에 대한 환상을 꿈꾸곤 한다. Delphi for Unix/Linux 버전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들리는 소식으로는 꿈만은 아닌 것 같다.


신현묵의 저자후기

델파이1부터 델파이4까지 이제 4개의 버전업을 한 델파이, 처음보았을때 떨리던 가슴을 진정시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강력한 개발환경, 짜임새있는 VCL, 멋진 인터페이스, 다양한 환경, 간단한 개발, 그리고, 강력한 수행능력. 분명 델파이는 일류(?)개발툴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과 다른 분들에게 자그마한 지식이라도 나누고 싶어서 이책을 만드는데 참여했습니다. 기존의 델파이책들이 너무 컴포넌트의 나열만으로써 이루어진 책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은 색다른 모습의 책으로 책을 쓸려고 했는데 잘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많은 내용을 넣었으면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지훈님과 계획잡았던 내용을 모두 채우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쓰고나니 조금은 이상한 델파이 책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이 책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상의 좋은 정보는 하이텔의 비주얼툴( go vtool )과, 인터넷의 비주얼 파워툴의 홈페이지(http://www.visualtool.com)와 델마당의 홈페이지(http://www.delmadang.com)에도 들려주기 바란다. 아마 이책이 출판되었을때쯤에는 하이텔의 강좌란과 연계한 서비스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함께 글을 쓴 정지훈님이 너무 고생이 많으셨다. 공저로 작업한다고 해놓고선 바쁘다는 필계의 제가 쓸 분량을 다 채우지 못해 고생하신 '정지훈님'에게 먼저 감사드리고, 글을 쓰는데 지대한 도움을 준 우리 어부인 '진숙이'에게도 고맙고, 컴퓨터 전원스위치를 눌러 작업하던 파일을 몇번 날려먹은 우리아가 '수철이'에게도 고맙고, 자료를 찾는데 도움을 준 우리 'SPINTech직원들'에게도 감사감사… 그외 비주얼 파워툴의 '델파이 개발자'여러분에게도 감사감사.